미국인 10명 중 8명 "김정은 얼굴 안다"

박영준 2022. 5. 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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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8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얼굴을 알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25일 '미국인은 국제문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설문(3월21∼27일 조사, 성인남녀 3581명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 누구냐는 객관식 질문에 토니 블링컨을 맞힌 미국인은 5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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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英 총리 식별률보다 높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미국인 10명 중 8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얼굴을 알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25일 ‘미국인은 국제문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설문(3월21∼27일 조사, 성인남녀 3581명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12개 문항에는 김 위원장 사진을 제시하고 어느 나라 지도자인지 맞히는 객관식 질문이 포함됐는데 응답자 79%가 북한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 누구냐는 객관식 질문에 토니 블링컨을 맞힌 미국인은 51%에 그쳤다. 영국 총리가 누구냐는 객관식 질문에서 보리스 존슨을 선택한 응답자는 65%였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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