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의식불명 아들에 오열.."명줄 끊으라고"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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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유일한 피붙이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현춘희(고두심)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과 자식 넷 중 셋을 먼저 잃는 세파를 견디며 살아온 현춘희에게는 마지막 아들 만수(김정환)가 유일한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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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유일한 피붙이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현춘희(고두심)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과 자식 넷 중 셋을 먼저 잃는 세파를 견디며 살아온 현춘희에게는 마지막 아들 만수(김정환)가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러나 육지에서 살고 있던 만수마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됐다.
만수 아내 해선은 차마 현춘희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아이를 맡기고 남편 병간호에 나섰다.
하지만 아이를 맡은 현춘희는 이렇다 할 연락이 없는 아들에 조금씩 의문을 드러냈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자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현춘희는 정은희(이정은)에게 며느리가 다니는 마트에 전화해볼 것을 부탁했지만, 며느리가 며칠 전 그만뒀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현춘희는 강옥동(김혜자)에게 “대체 그 착한 아이가 아이까지 버리고 어딜 갔을까”라며 읊조렸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현춘희가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해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열하던 현춘희가 “만수 명줄 끊으라고 한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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