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천당 아래 분당' 되찾겠다..안철수는 말로만 실세"

이가람 2022. 5.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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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관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1번 출구 앞에서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현 더불어민주장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성남시민의 표심을 얻기 위한 집중 유세에 나섰다.

29일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야탑역 앞에서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박 위원장은 신도시 재정비를 약속하며 국민의힘을 맹렬히 공격했다.

박 위원장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건설 30년이 지난 분당 신도시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이름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며 "국회의원을 네 번이나 하는 동안 제대로 된 실적 하나 없는 후보가 무슨 힘으로 성남의 미래를 열겠느냐"고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를 저격했다.

이어 성남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알맹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장 시절 실세라고 자화자찬하고 다니셨는데 안 후보가 자기 사람 하나 인수위에 넣었느냐"며 "미래 한국에 필요하다던 과학수석 자리가 지금 청와대에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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