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너 돈 알아?" 우는 아이 눈물 그치게 한 매력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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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병헌이 기소유에게 큰 용돈을 건넸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현춘희(고두심)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장 상인과 한바탕 싸움을 한 현춘희는 시장 앞에서 옷을 팔고 있던 이동석(이병헌)에게 아이 무등을 태워달라고 부탁하며 아이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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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병헌이 기소유에게 큰 용돈을 건넸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현춘희(고두심)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과 자식 넷 중 셋을 먼저 잃는 세파를 견디며 살아온 현춘희에게는 육지에서 살고 있는 마지막 아들 만수(김정환)가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러나 만수마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만수 아내는 이같은 사실을 숨기고 현춘희에게 아이를 맡기고 병간호에 나섰다.
제주에서 할머니와 살게 된 손은기는 낯선 환경과 낯선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울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현춘희는 시장에서 다른 상인으로부터 아이 엄마가 바람나 아이를 할머니에게 버리고 가는 경우도 있다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시장 상인과 한바탕 싸움을 한 현춘희는 시장 앞에서 옷을 팔고 있던 이동석(이병헌)에게 아이 무등을 태워달라고 부탁하며 아이를 맡겼다.
어리둥절해진 이동석은 이내 “너 돈 알아?”라면서 5만 원을 용돈으로 건네는가 하면, 얼굴을 닦아주며 “아이고, 더러워. 거지야 뭐야”라며 웃었다. 여기에 예쁜 옷까지 챙겨주며 손은기를 활짝 미소짓게 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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