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여자친구와 헤어져..임원희X최진혁 동시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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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던 정석용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경북 영덕에서 트레킹을 했다.
정석용은 "애들이 하는 거 아니냐. 이걸 네가 왜 하냐"라고 잔소리했지만 임원희는 스티커에 집중하느라 못 들었다.
최진혁은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좋은 소식 없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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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던 정석용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경북 영덕에서 트레킹을 했다.
세 사람은 숙소에 들어왔다. 바다가 보이는 온돌방이었다. 임원희는 거울을 보더니 "왜 갑자기 늙었지"라고 혼잣말했다. 최진혁은 임원희를 위해 힘들게 구해온 게 있다며 가방에서 꺼냈다. 바로 임원희가 모으던 스티커가 든 빵이었다. 지쳐있던 임원희는 빵을 보자 기뻐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임원희는 스티커만 모으고 빵은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빵을 먹었다. 정석용과 최진혁에게도 빵을 먹으라고 권했다. 정석용이 안 먹겠다고 하자 임원희는 "먹어야 좋은 스티커가 나온다"며 먹으라고 했다. 정석용은 "애들이 하는 거 아니냐. 이걸 네가 왜 하냐"라고 잔소리했지만 임원희는 스티커에 집중하느라 못 들었다. 임원희는 자신에게 없는 스티커가 나오자 매우 기뻐했다.
최진혁은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좋은 소식 없냐고 물었다.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잘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헤어졌냐는 질문에 그렇게 됐다며 씁쓸하게 잔을 들었다. 임원희와 최진혁은 한숨을 쉬었다. 정석용은 "이럴까 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왜 한숨을 쉬느냐"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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