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 막내아들 사고로 혼수상태..이정은, 김혜자 각혈에 충격

조은애 기자 2022. 5. 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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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아들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남편 만수(김정환)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자 딸 은기(기소유)를 제주도에 있는 시어머니 현춘희(고두심)에게 맡기는 해선(민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춘희에게 만수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얘기를 하지 않은 해선은 제주도로 가는 배에서 은기에게 절대 할머니에게 아빠가 다쳤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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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아들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남편 만수(김정환)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자 딸 은기(기소유)를 제주도에 있는 시어머니 현춘희(고두심)에게 맡기는 해선(민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춘희의 하나 남은 가족인 막내아들이자 화물기사인 만수는 어느 날 일을 하러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한 달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다. 

생활비와 만수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새로 식당과 편의점에서 일하기로 한 만수의 아내 해선은 잠시 딸 은기를 현춘희에게 맡기기로 했다. 

현춘희에게 만수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얘기를 하지 않은 해선은 제주도로 가는 배에서 은기에게 절대 할머니에게 아빠가 다쳤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고 일렀다. 

한편 강옥동(김혜자)은 오래된 옷장을 뒤져 어렸을 적 아들 이동석(이병헌), 죽은 딸 이동희가 입었던 옷들과 사진들을 불에 태웠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이를 본 정은희(이정은)는 강옥동에게 무슨 일인지 묻다가 강옥동의 치마에 불이 붙은 걸 보고 화들짝 놀라 다급히 불을 껐다. 

또 강옥동이 각혈을 해 입가에 피가 묻은 채 아무렇지 않은 듯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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