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제기동 모텔에 불..70대 방화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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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6층 규모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쯤 자신이 머무른 5층 객실에 휴지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불을 내고 10분 후 모텔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내가 불을 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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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6층 규모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2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씨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쯤 자신이 머무른 5층 객실에 휴지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그러나 모텔 건물과 집기가 불에 타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은 소방에 구조됐다.
A씨는 불을 내고 10분 후 모텔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나가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모텔 주인이 객실을 확인하고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모텔 근처에서 서성이다 소방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내가 불을 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 질환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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