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여성 지지자 기습뽀뽀..이재명은 간신히 피했다

김태현 기자 2022. 5.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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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함께 사진을 찍던 여성 지지자의 뽀뽀를 간신히 피했다.

영상 속 빨간색 옷을 입은 여성은 갑자기 마스크를 벗더니 이 후보의 볼을 잡고 끌어당기며 입을 맞추려고 했다.

당시 이 후보는 여성 지지자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으려 하고 있었다.

개딸은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선 2030대 민주당 지지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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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함께 사진을 찍던 여성 지지자의 뽀뽀를 간신히 피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한 중년 여성이 이 후보의 볼에 뽀뽀하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빨간색 옷을 입은 여성은 갑자기 마스크를 벗더니 이 후보의 볼을 잡고 끌어당기며 입을 맞추려고 했다.

당환한 이 후보는 곧장 고개를 꺾어 피했고, 이후 웃음으로 상황을 넘겼다. 당시 이 후보는 여성 지지자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으려 하고 있었다.

이같은 장면은 최근 등장한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개딸은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선 2030대 민주당 지지층을 뜻한다.

이들은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적극적으로 여성 정책을 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개딸들은 이번 선거 유세에서 이 후보를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최근 일반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구체적인 장소를 밝히지 않고 '계양구 일대'로 표시하며 유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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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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