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시대..전력중개시장도 '활기'

신민지 2022. 5. 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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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전력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광주와 전남에서도 전력 거래를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력거래소를 거쳐 한전에 전력을 판매하는 전력시장 회원사가 이번 달 들어 5천개 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전국의 20~30%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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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전력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광주와 전남에서도 전력 거래를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중소기업 물류센터 건물 옥상입니다.

약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동 이후 생산되는 전력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전에 팔고 수익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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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력거래소를 거쳐 한전에 전력을 판매하는 전력시장 회원사가 이번 달 들어 5천개 사를 돌파했습니다.

21년 전 설립 당시 회원사가 10곳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눈에 띌 만한 성괍니다.<out>

(전력거래소가 현물시장 거래를 중개하는) REC 시장 규모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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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당시 700곳도 안 되던 회원사가 10년 만에 10만 곳으로 140배 이상 대폭 확대됐는데 가입 중 절반이 최근 3년 사이에 집중됐습니다.<out>

최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에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의 상한을 올해는 12.5%로 높이고, 오는 2025년까지는 25%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상일 / 한국전력거래소 시장운영처장
- "정부 정책 영향으로 인해서 매년 5GW 내외의 태양광이 보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력시장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시장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사업자의 회원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전국의 20~30%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out></cg></ou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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