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 살라, EPL 올해의 골 주인공

오종헌 기자 2022. 5. 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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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모하메드 살라가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EPL 공식 채널은 29일(한국시간) "살라의 맨체스터 시티전 솔로 스트라이크가 올 시즌의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019-20시즌 EPL 올해의 골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통산 2회 수상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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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모하메드 살라가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EPL 공식 채널은 29일(한국시간) "살라의 맨체스터 시티전 솔로 스트라이크가 올 시즌의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지난해 10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허문 뒤 득점에 성공했다. 당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살라는 골든부트에 이어 다시 한번 득점 관련 부분에서 트로피를 받게 됐다. 살라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첫 시즌 곧바로 E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올 시즌 역시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당초 EPL 올해의 골 후보에는 손흥민도 포함되어 있었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뒤 환상적인 궤적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19-20시즌 EPL 올해의 골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통산 2회 수상에 도전했다.

살라, 손흥민과 함께 후보로 오른 선수는 대니 잉스(아스톤 빌라vs뉴캐슬 유나이티드), 안드로스 타운센드(에버턴vs번리), 로드리(맨시티vs에버턴), 마테오 코바시치(첼시vs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토트넘 훗스퍼), 미구엘 알미론(뉴캐슬vs크리스탈 팰리스)이었다.

사진=EPL 공식,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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