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김혜자 피 토했다, 이정은 암투병 눈치 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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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피를 토하는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6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정은희(이정은 분)는 강옥동(김혜자 분)이 피를 토하는 것을 목격했다.
정은희는 급히 불을 끄고 "큰일 날 뻔 했다. 뭐한다고 불을 붙이냐. 나 뒀다가 뭐하냐. 이런 데나 쓰지"라고 말했고 강옥동은 기침을 하며 피를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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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피를 토하는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6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정은희(이정은 분)는 강옥동(김혜자 분)이 피를 토하는 것을 목격했다.
강옥동은 죽은 딸 동희, 아들 동석(이병헌 분), 전남편의 사진과 옷가지를 태웠다. 정은희가 그 모습을 보고 “내 친구 동희 있네. 동석이랑 어머니 사진은 놔두지. 왜 아깝게 다 태우냐”고 물었다.
강옥동은 “남길 거 있나 찾아봐라. 쓸데없는 걸 다 모아놨다”고 말했고 정은희가 “이건 다 쓸데없는 거다”고 응수하자 “아이고 그러냐”며 일어나려다 치마에 불이 붙었다.
정은희는 급히 불을 끄고 “큰일 날 뻔 했다. 뭐한다고 불을 붙이냐. 나 뒀다가 뭐하냐. 이런 데나 쓰지”라고 말했고 강옥동은 기침을 하며 피를 토했다.
정은희는 강옥동의 입가에 묻은 피를 보고 “엄마 입에..”라며 당황했고 강옥동은 “바쁜데 가봐라. 네가 살 생선이 싸야 할 텐데”라고 말을 돌렸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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