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발레의 향연.. 정상급 무용단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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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팬을 설레게 할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포스터)가 초여름에 막을 연다.
올해 축제 무대에 오를 작품은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이 공동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과 초청작 5개, 공모작 6개, 스페셜 갈라와 야외공연을 합쳐 총 15개.
'로미오와 줄리엣'은 발레단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무용수에게 전막 발레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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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등 15개 작품 올라
발레 팬을 설레게 할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포스터)가 초여름에 막을 연다. 다음달 9∼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빗장이 풀린 것과 맞물려 ‘다시, 새로운 일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어려움을 겪은 민간 발레단 세 곳 작품도 초청작으로 얼굴을 내민다. M발레단의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와이즈발레단의 ‘VITA’, 이루다블랙토의 ‘W’ 창작 무대다.
국립발레단은 솔리스트 강효형이 안무한 ‘허난설헌―수월경화’를 폐막작으로 준비한다. 조선 중기 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시를 강렬한 움직임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2017년 초연 이후 국립발레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스페셜 갈라’와 데뷔 25주년을 맞은 발레리나 김주원의 ‘레베랑스’ 공연 등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 축제 예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절반씩 부담해 7억2000만원으로 치러진다.
이강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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