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풀세트 접전 끝 RNG에 아쉬운 패배 (종합)

김형근 2022. 5. 29. 21: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이 마지막 세트까지 끈질기게 달라붙어 봤으나 결국 최종보스 RNG를 넘어서지 못했다.

2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T1이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배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RNG가 그웬-비에고-갈리오-트리스타나-노틸러스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T1이 제이스-녹턴-아지르-케이틀린-모르가나로 이에 맞섰다.

세트 초반 정글서 RNG의 집결에 케이틀린이 쓰러지며 선취점을 내준 뒤 하단 지역서 덤불에 숨어있던 병력에 모르가나가 쓰러졌으며 첫 전령과 드래곤도 RNG가 챙겨 하단 지역에 소환했다. 상단 지역 합류전서 2킬씩을 주고받은 뒤 하단 지역서 갈리오와 그웬에 제이스가 포위당해 쓰러지고 드래곤 2스택을 내줬으나 T1도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뒤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전령을 소환해 하단 1차 타워를 밀어내고 세 번째 드래곤 쪽으로 자리했으나 밀려드는 RNG의 병력에 3데스를 기록하며 드래곤 3스택을 내줬다.

제이스가 그웬에 달려들어봤으나 솔로 킬로 쓰러진 뒤 견제 상황 속 바다 드래곤의 영혼이 RNG의 것이 되자 T1 병력들이 바론으로 향했으나 바론도 스틸당하고 교전서도 2데스를 더했으며 상단 지역 타워를 치던 그웬에 제이스와 아지르가 제거된 뒤 모든 외부 타워가 철거됐다. 제이스가 제거된 것을 시작으로 상대 병력들의 본진 진입을 허용한 T1은 중앙과 하단 억제기가 파괴된 뒤 드래곤 앞 교전서 그웬에 트리플 킬을 내주며 에이스를 허용하고 그대로 넥서스가 파괴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의 T1이 갱플랭크-오공-리산드라-징크스-탐켄치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RNG가 나르-비에고-아리-자야-카르마를 내세웠다.

상단 지역에 비에고가 합류하며 RNG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T1도 오공이 나르를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으며 갱플랭크가 비에고가 다가오는 상황서 나르를 먼저 쓰러뜨린 뒤 뒤에 합류한 리산드라가 비에고까지 잘랐으며 첫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T1이 전령을 챙겼다. 상단과 중앙 합류전에 갱플랭크와 오공이 제거된 뒤 하단 지역서 징크스가 자야를 솔로 킬로 쓰러뜨렸으며 상단 지역서 솔로킬로 나르를 잡아낸 뒤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가서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세 번째 드래곤으로 첫 스택을 쌓은 T1이 하단 1차와 2차 타워를 한번에 철거한 뒤 바론 뒤 정글서 카르마를 잘라내고 바론 근처에서의 합류전서 오공과 갱플랭크가 잘리며 바론 버프는 내줬으나 리산드라와 징크스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4킬을 쓸어 담고 드래곤 앞 전면전서 징크스가 트리플 킬을 추가했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한 T1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 스코어를 가져갔다.

3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RNG가 그웬-비에고-리산드라-이즈리얼-브라움을 내세웠으며 레드 사이드의 T1이 케넨-오공-아리-아펠리오스-노틸러스로 3세트에 나섰다.

정글 합류전 구도에서 비에고에 오공이 잡혀 선취점을 내준 뒤 하단 지역 합류전으로 아펠리오스가 브라움을 쓰러뜨려 균형을 맞췄으나 RNG가 중앙에 집결하며 아리가 잘리고 하단 지역서 아펠리오스가 이즈리얼에게 솔로 킬을 허용했으며, 첫 전령을 두고 열린 전면전서 비에고의 트리플 킬을 포함한 4킬을 내주며 첫 전령도 RNG의 것이 됐다. 노틸러스가 정글에서 잡히며 첫 드래곤 스택과 하단 지역 2차 타워까지 한방에 철거당했으며, 하단 1차 타워가 철거된 뒤 T1도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나 드래곤 2스택이 RNG의 것이 됐다.

상단 지역 1대1 교환 후 후속전서 오공이 제거되고 중앙 1차 타워가 파괴된 뒤 상단 지역서 전령에 2차 타워와 내부 타워를 철거당했으며, 드래곤 앞 전면전서 2명을 자른 대신 에이스를 내준 후 상단 지역서 아리와 노틸러스가 제거된 뒤 바론까지 내줬다. T1이 중앙에 집결해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리산드라를 쓰러뜨렸으나 오공과 아펠리오스가 쓰러졌으며, 이즈리얼을 자르는데는 성공했으나 본진 교전에서 노틸러스가 잘리며 마지막 교전까지 패배하고 다시 한 세트를 RNG에 내줬다.

4세트 블루 사이드의 T1이 나르-오공-르블랑-징크스-탐켄치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RNG가 카밀-리신-아리-자야-레오나로 이에 맞섰다.

상단 지역서 합류전에 나르가 제거당하며 선취점을 내줬으나 T1이 전령이 등장하자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전령을 챙기며 상단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고 중앙 지역 전면전서 RNG를 밀어낸 뒤 두 번째 전령까지 가져갔다. 정글서 탐켄치가 잘린 뒤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한 T1이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드래곤으로 이동해 2스택을 쌓았다.

드래곤 앞에서 RNG의 시선이 나르에 쏠리는 사이 3스택을 쌓은 T1이 이를 덮치며 에이스를 띄웠으며, 이후 중앙 지역서 습격을 걸었던 RNG의 공격을 받아치며 3킬을 기록했다. 찬스를 잡은 T1이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마지막 교전까지 완벽하게 제압하며 승부를 5세트로 넘겼다.

5세트 블루 사이드의 RNG가 그웬-리신-리산드라-트리스타나-라칸을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T1이 제이스-오공-아리-진-유미로 최종 결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 하단 지역서 T1의 유미가 잡힌 후 중앙 지역서도 1킬씩을 주고 받았으나 상단 지역서 제이스까지 쓰러졌으며 아리가 다시 제거되며 첫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내준 뒤 중앙 지역 전령 소환 과 함께 드래곤 2스택을 내줬다. 다시 한 번 중앙서 아리가 잡힌 뒤 상단 지역서 추격전으로 리신을 제거한 T1이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나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 3스택을 내주고 상단 지역 전령 소환으로 1차 타워를 내줬다.

RNG가 드래곤 영혼이 될 수 있는 대지 드래곤이 등장하고 양 팀의 챔피언들의 교전이 열렸으나 진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쓰러지며 대지 드래곤의 영혼이 RNG쪽에 넘어갔으며 바론 버프 역시 상대의 것이 됐다. RNG의 진격이 시작된 가운데 T1이 마지막 저항에 나서봤으나 에이스를 허용하며 넥서스가 파괴되며 결승전이 마무리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