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강원도→강원특별자치도'로..국회 본회의 통과

배진솔 2022. 5. 29.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원도는 약 1년 뒤부터 공식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을 재석 238명 중 찬성 237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강원도는 제주, 세종에 이어 세 번째로 특별자치도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4·16재단 재정 기한 연장법도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원도는 약 1년 뒤부터 공식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을 재석 238명 중 찬성 237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시행 시기는 공포 1년 후다.

강원도는 제주, 세종에 이어 세 번째로 특별자치도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강원도에는 각종 세금 경감 및 규제 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본회의에선 세월호 추모사업 재단법인 4·16 재단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기한을 연장토록 하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도 가결됐다. 세월호 참사 추모사업, 피해자 지원 및 공동체 회복, 안전문화 확산, 미래세대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4·16 재단에 대한 국가의 지원 기간을 설립 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