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기름값 안 내렸어? 이름 공개" 망신 주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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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을 내리지 않는 주유소를 공개해 '망신'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유류세 인하를 기름값에 반영하지 않은 주유소에 전쟁을 선포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 정부가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유류세를 1리터(L)당 5펜스 인하한다고 지난 3월 23일 발표했는데도 일부 주유소가 가격을 내리지 않은 데 대해 주변에 분통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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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너네 기름값 안 내렸어? 이름 공개…망신 주는 ‘이곳’”
영국이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을 내리지 않는 주유소를 공개해 ‘망신’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유류세 인하를 기름값에 반영하지 않은 주유소에 전쟁을 선포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 정부가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유류세를 1리터(L)당 5펜스 인하한다고 지난 3월 23일 발표했는데도 일부 주유소가 가격을 내리지 않은 데 대해 주변에 분통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존슨 총리는 교통부에 유류세 인하를 반영하지 않은 기업을 폭로하는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랜트 샙스 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기업 이름을 공개해 망신을 주는 ‘주유소 감시’ 계획을 제안했다.
텔레그래프는 이번 조치가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이 지난 26일 발표한 석유·가스 기업의 초과 이익에 대한 세금 부과 계획에 이어 나왔다고 전했다.
장관들은 주유소에도 비슷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시장에 덜 개입하는 방향으로 결론 내렸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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