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김영배, ♥아내 20년만에 최초 공개 (마이웨이) [TV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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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약칭 '마이웨이')에는 오랜 세월 해온 핑크빛 연애를 청산하고 결혼하는 신스틸러 배우 김영배 모습이 공개된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같이 출연하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차주옥과 '서울의 달'에서 함께한 배우 송경철이 김영배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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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1980~90년대 화제의 드라마 속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김영배가 ‘마이웨이’에 등장한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배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새끼 제비 역할로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세에 힘입어 노래 ‘남자답게 사는 법’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90년대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김영배는 IMF를 맞으면서 앨범 제작에 뛰어들었던 레코드 회사 부도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내려앉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혀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런 김영배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동시에 결혼 소식도 전한다.
이날 김영배는 생애 첫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다. 프러포즈 주인공은 ‘20년째 연애 중’인 현 아내다. 김영배는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지며 방황하던 시절 옆을 지켜준 사람”이라며 “항상 설레는 애인 관계로, 죽을 때까지 멋있게 살자는 의미에서 결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예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20년 세월이 좋았던 기억이 많았던 것 같다. 그게 가능했었던 건 (당신이) 내게 모든 걸 바쳐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요즘에서야 느꼈다”며 함께해 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설레는 결혼식 현장과 베일 속 감춰진 아내 모습이 이날 전격 공개된다.
방송은 29일 밤 9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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