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장윤정, 집에 가면 후배들 손 하나 까닥 못하게 해" ('당나귀 귀')

2022. 5.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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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장윤정의 미담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후배 가수 해수와 곽지은의 초대로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총 재료비만 107만 원에 달하는 배달을 집으로 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재료가 도착하자 장윤정은 “그냥 내가 할게. 앉아 있어”라며 직접 요리에 나섰다. 해수와 곽지은은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라며 익숙한 듯 자리에 앉았다. 장윤정은 후배들에게 “쉬지 말고 먹어”라며 계속해서 고기를 구워주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이찬원은 “근데 장윤정 씨 정말 대단하지 않냐”며, “왜냐하면 저기 정말 다 10년 이상 차이 나는 후배들이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이찬원은 “내가 장윤정 씨 댁에 가면 절대 후배들 손 하나 까닥 못하게 한다”며 장윤정의 미담을 밝혔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래 찬원아. 아무도 안 믿었다. 네가 얘기 좀 해줘라”라며 반색하고 나섰다.

이에 전현무는 “끼어들면 MZ세대가 아니다. 가만히 듣고 계셔라”라며 장윤정을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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