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5대 혁신안' 모두 수용해 감사..지방선거 최선 다하겠다"

김건휘 gunning@mbc.co.kr 2022. 5. 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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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혁신안을 수용해 주신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다"면서 "민주당이 국민에 신뢰받는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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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호소 기자회견하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혁신안을 수용해 주신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다"면서 "민주당이 국민에 신뢰받는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 이후 권리당원, 청년당원, 대의원,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와 구조를 만들어 실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해서는 "당의 혁신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마음 졸였을 우리 당 후보들께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한마음 한뜻으로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약속한 것처럼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팬덤과 결별한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낡은 기득권을 버리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겠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어젯밤 긴급 간담회를 열고, 박 위원장이 제안한 쇄신과제를 이행하되, 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내 공감대를 형성해서 추진하는 방식의 절충안을 내놨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352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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