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천주교 사상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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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청은 오늘(29일)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바티칸 사도궁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집례한 뒤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맡고 있는 유 대주교는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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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청은 오늘(29일)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바티칸 사도궁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집례한 뒤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맡고 있는 유 대주교는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입니다.
한국에서는 앞서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과 생존 중인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을 배출했습니다.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유 신임 추기경은 1979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신학과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2005년부터 대전 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바티칸 미디어 제공]
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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