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올해 안에 결혼 생각 있는 걸로 밝혀져.. 상대는 이상형 김숙? ('당나귀 귀')

2022. 5. 29. 20: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거짓말 탐지기 판정 결과 올해 안에 결혼 생각이 있는 걸로 밝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 유희관, 이대형이 함께 잡지 화보 촬영을 한 뒤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뷰 자리에서 이대형은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린 뒤 기자가 던진 질문에 대해 대답했다.

가장 먼저 ‘나는 요즘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이대형은 생각이 많이 보이는 표정으로 “아니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에서 결과에 집중하고 있던 김숙에게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곧바로 이대형의 답변은 거짓말로 판정돼 웃음을 안겼다.

상대가 누구인지 밝히라는 유희관과 김병현의 성화에 이대형은 “그거를 여기서 밝힐 필요가 없잖아”라고 대답해 한층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자는 “다음 질문에서 약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며, “‘당나귀 귀’ 출연자 중에 이상형이 있다”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숙은 “이상형이 어떤지는 모른다. 전현무일 수도 있다”며 애써 기대감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역시 이대형은 “아니요. 없습니다”라고 대답했고, 김숙은 “너무 직접적으로 물어봤다”며 실망했다. 하지만 역시 이대형의 대답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김숙은 “너무 티를 낸다”며, “대형 씨는 숨길 수가 없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질문은 ‘올해 안에 결혼 생각이 있다’였고, 이대형은 “올해 얼마 남지도 않았잖아”라며 “없다”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올해면 충분하다. 이제 오뉴월이다”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유희관 역시 “두 분 다 나이가 있으니까 빨리 가야죠”라며 거들었다.

하지만 결혼 생각이 없다는 이대형의 답변은 역시 거짓말로 판정돼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재는 “분위기 좋아진다. 면 먹자”라고, 전현무는 “축의금 천만 원 써야 되나 보다 진짜”라며 김숙과 이대형의 사이를 응원했다. 신이 난 김숙은 “대형 씨 사천만 땡겨줘요”라며 자신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