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준 감독 "좋지 않은 흐름, 빠르게 탈피해야"[현장인터뷰]
강예진 2022. 5. 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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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라도 빠르게 이 흐름에서 탈피해 극복해야 한다."
전경준 전남 감독은 "흐름이 많이 좋지 않다. 빠르게 극복해서 나와야 한다. 조금 더 힘내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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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강예진기자] “한 경기라도 빠르게 이 흐름에서 탈피해 극복해야 한다.”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리그 2연패를 떠안은 후 남긴 말이다. 전남은 2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 만회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경준 전남 감독은 “흐름이 많이 좋지 않다. 빠르게 극복해서 나와야 한다. 조금 더 힘내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실점 장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 감독은 “실점량이 많다. 상대가 잘해서 내주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만 순간마다 실점하는 장면이 쉽다. 그러다 보니 쫓기게 되고, 급하다 보니 실수가 나오고 있다. 밖에서 볼 때 많이 안타깝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경기라도 빠르게 이 흐름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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