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 특보 잠시 해제..미세먼지 옅어져

[뉴스데스크] 종일 구름만 가득했던 중부와 달리 남쪽 곳곳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시작됐고 지금은 일부 전남 지방에서도 약하게 오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밤사이 그 밖에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내일 오전에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오후부터 북쪽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다가와 서울 경기지방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5 내지 10mm 안팎으로 적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시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는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고온에 수그러들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의 낮 기온이 한여름 기준인 3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평년 수준인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비가 오겠고 동쪽 지방의 건조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등 전국의 기온 1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고요.

반면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화재 예방에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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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7352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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