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전파 없어"

조정인 2022. 5. 29.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6일 ASF 발생이 확인된 강원 홍천군의 한 농장과 관련한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그 외 강원도 내 돼지농장에 대한 임상검사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6일 ASF 발생이 확인된 강원 홍천군의 한 농장과 관련한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그 외 강원도 내 돼지농장에 대한 임상검사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은 이어 “발생 초기 긴급조치와 정밀검사를 완료했으며 최초 농가에서 매몰 처분한 규모(1,175마리) 등을 고려하면 이번 ASF 발생이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 발생이 확인된 농장의 돼지 사육두수는 국내 돼지 사육두수의 0.01%에 해당합니다.

중수본은 지난 26일부터 어제까지 강원·경기 지역에서 축산차량과 시설 약 6만 4천 곳을 소독했고, 현재는 ASF 발생 농장과 주변 도로를 계속 소독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ASF 발생 흐름을 고려하면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각 농장에 대해 임상검사와 방역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