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미담 공개 "고두심 뱃멀미하자 직접 안마+담요 덮어줘"(고두심이좋아서)

이해정 2022. 5.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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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후배 배우 한지민의 인성을 칭찬했다.

5월 29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한지민과 경주 여행을 떠났다.

그런 한지민이 고두심과 급격히 가까워진 것은 의외로 뱃멀미 때문이라고.

고두심은 "그때부터 확 가까워졌다. 한지민이 이렇게 작은 손으로 암팡지게 주물러주는데 아주 시원하고, 물 가져오고 담요를 덮어주고 하더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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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후배 배우 한지민의 인성을 칭찬했다.

5월 29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한지민과 경주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고두심은 "바다 간다고 하면 우리가 만나야지"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한지민은 "제가 사실 바다 보는 건 좋은데 바다에 들어가는 건 무섭고 배 촬영도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생님 처음 뵀을 때도 좀 무서웠다. '안녕하세요' 하니 '반갑다' 하셨다. 약간 투박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런 한지민이 고두심과 급격히 가까워진 것은 의외로 뱃멀미 때문이라고. 고두심은 "나만 잘난 척했었다. 예전에 갈치 배를 한 번 탔는데 배에서 회를 떠서 나랑 선장님만 먹고 나머지 스태프는 전부 (뱃멀미로) 다 죽었어. 뱃멀미에 자신 있었는데 이번에는 나만 멀미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지민은 "선생님이 '내가 옛날에 한번도 멀미를 안 했다'고 하셨는데 그게 20년 전이다. 그거랑 비교하면 어쩌냐"고 친딸처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은 "그때부터 확 가까워졌다. 한지민이 이렇게 작은 손으로 암팡지게 주물러주는데 아주 시원하고, 물 가져오고 담요를 덮어주고 하더라"고 고마워했다.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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