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기다려'..충남아산, 전남 잡고 4위 3점차 추격[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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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유강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관중 4594명 앞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충남아산은 2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2연승을 이어갔다.
충남아산은 좋은 흐름을 잇고자, 전남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들었다.
충남아산은 이날 승리로 홈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로 안방에서 강한 모습으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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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은 2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2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3 사냥에 성공한 충남아산(승점 24)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4위 안양(승점 27)과 간격을 3으로 좁히며 5위를 유지했다. 전남은 승점 추가 없이 9위에 머물렀다.
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충남아산은 직전 안산 그리너스를 잡은 이후 꿀맛같은 휴식기를 보냈다. 반면 전남은 FA컵 16강에서 3부 부산교통공사에 발목 잡혔다. 리그에서는 안산 그리너스에 패하면서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됐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경기 준비 과정에서 부담보다는 즐거움을 가지고 임했다. 경기에서도 그 부분에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반면 전경준 전남 감독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경기 전 각오를 다졌다.
충남아산은 좋은 흐름을 잇고자, 전남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들었다. 균형은 이른시간에 깨졌다. 선제골은 충남아산 몫이었다. 전반 14분 송승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헤더로 연결한 롱볼을 유강현이 받았다. 전진한 골키퍼를 보고 침착하게 빈 골문을 향해 밀어넣었다. 시즌 7호골,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동혁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몸싸움과 세컨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중원에서 볼을 소유했고, 전남이 전방에서 볼을 잡았을 경우 강한 압박으로 맞섰다. 이후 패스 한 번으로 전남 뒷공간을 침투해 기회를 노렸다.
전남은 문전 앞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전반 9분 아크 부근에서 유헤이의 슛은 포스트바 위로 떴다. 전반 27분 박인혁이 혼전 상황에서 헤더로 떨궈준 볼을 김태현이 발리 슛으로 연결했지만 불발됐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 전반 44분 이후권의 슛마저 떴다.
양 팀 모두 후반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정적인 찬스를 사이좋게 나눠가졌지만 추가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이날 승리로 홈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로 안방에서 강한 모습으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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