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상공인 고통에 대승적 결단..정부·여당 무책임 개탄"

이지윤 2022. 5.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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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29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 처리 합의와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 절박함을 잘 알기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하루라도 빨리 손실보상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저녁 본회의 개의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결단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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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29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 처리 합의와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 절박함을 잘 알기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하루라도 빨리 손실보상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저녁 본회의 개의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결단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선거 때는 어퍼컷 날리며 소급적용하겠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이지만 결국은 추경안에서 그 약속을 찾아보기 어렵다. 말 따로 행동 따로, 따로따로 정권인 거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후 논의하기로 한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련 법안에 대해 “우리 민주당의 힘으로라도 끝까지 처리해서 완전한 손실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선거 표심만 계산하는 정부·여당의 무책임은 개탄스럽지만, 민주당은 절박한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원내 제1당으로서의 엄중한 책무만 생각했다”며 “국회에서 증액한 사업들은 민주당이 마지막 순간까지 한 분의 국민에게라도 더 많이 드리려 악착같이 요구한 사업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법과 관련 해선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윤 위원장은 의총에 참석한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를 향해 “이 후보가 누구도 실현하지 못했던 강원특별자치도법을 통과될 때까지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두 사안 처리를 하면서 진정 민생을 살피고 분단의 설움을 안고 살아온 강원도민을 진정 사랑하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분명히 국민께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에 앞서 국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도 면담을 하고 “특별법 통과로 강원도의 자치권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규제 완화와 신산업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도정은 이어달리기와 같다. 다음 바통을 잇는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 전체가 좌우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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