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동국 위해 게릴라 생일 파티..25년 우정 빛났다 (뭉찬2)

이주원 2022. 5.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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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이동국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이동국 수석코치의 게릴라 생일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동국을 위해 출장 뷔페를 부르는 등 호화 파티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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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이동국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이동국 수석코치의 게릴라 생일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동국을 위해 출장 뷔페를 부르는 등 호화 파티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만이 “둘의 우정이 보기 좋다”라고 하자 안정환은 “동국이 18살 때부터 알았을 거다. 면도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을 때부터 만났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동국이가 독일에 있고 저는 이탈리아에 있을 때 중간에 만나서 밥 먹고 각자 가고 그랬다”라면서 25년째 이어온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나 안정환은 “내 생일 때는 하와이에서 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당황한 이동국은 이내 “가죠, 하와이”라며 쿨하게 오케이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정환은 “선수 충원도 됐고, 신구 합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도장깨기를 재개하겠다”라고 알리면서 “2주 뒤 강원도에서 경기를 하겠다. 이번에는 지면 진짜 걸어 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횡성 한우 홍보대사인 이형택은 “강원도에서 설기현, 이영표, 이을용 등을 배출했다”라고 설명했고, 박제언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지내고 있다. 피지컬과 체력들이 강하더라”라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어쩌다벤져스는 공수 강화 훈련에 돌입, 8연속 랜덤 슈팅에 도전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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