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촌 인력수급 집중점검.. 농식품부, 일손공백 없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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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정부가 한 달 동안 농촌 지역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최대로 집중되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한 달 동안 지자체·관계 부처 간 정례회의를 통해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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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최대로 집중되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한 달 동안 지자체·관계 부처 간 정례회의를 통해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례회의에서는 지자체별로 4월부터 현재까지 인력수급 추진현황, 농작업 임금 변동추이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연중 인력 수요가 최대로 집중되는 마늘·양파 주산지에 대한 인력공급 지원 계획을 확인한 뒤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농번기 현장의 인력수급 상황, 지역별 임금 변동추이 등을 사전에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154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주 1∼2회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인력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양호했으나 제주·고흥 지역 마늘 수확 시, 산지 가격 상승에 따른 조기 출하를 목적으로 수확 인력 확보 현상이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 수확기와 비슷하거나 최대 1만원 정도 상승했다.
정현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연중 인력 수요 최대 집중기인 5월 말에서 6월 한 달간 인력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농산물 생산 현장에서 인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관계 부처·농협과 긴밀히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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