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앞두고 마지막 휴일 김진태‧이광재 원주서 표심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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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막판 총력 집중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인구 36만명)에서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30일 원주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31일은 강릉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평창 월정사 차담회 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터전인 원주에서 마지막 휴일 유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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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막판 총력 집중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인구 36만명)에서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차유람 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청년‧여성‧자영업자 등과 라운지토크를 가지며 유권자 표심을 파고 들었다.
이후 유세차량을 통해 원주지역에서 합동 유세를 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국회 본회의에 올라간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국회의원의 전원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30일 원주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31일은 강릉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유세를 진행한다. 이후 최종일정으로는 고향인 춘천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평창 월정사 차담회 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터전인 원주에서 마지막 휴일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그는 문화예술과 관광업계 종사자 68명의 지지선언을 받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거리인사에 나서며 ‘일 잘하는 도지사, 이광재 인물론’을 강조했다.
그는 “일 잘하는 이광재에게 할 일 많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맡겨달라”며 “강원도를 키울 인물, 강원도가 키울 인물은 이광재라는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상정 관련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다시 원주로 돌아가 막판 집중유세를 이어간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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