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앞두고 마지막 휴일 김진태‧이광재 원주서 표심잡기 '총력전'

이종재 기자 2022. 5.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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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막판 총력 집중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인구 36만명)에서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30일 원주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31일은 강릉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평창 월정사 차담회 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터전인 원주에서 마지막 휴일 유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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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막판 총력 집중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인구 36만명)에서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차유람 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청년‧여성‧자영업자 등과 라운지토크를 가지며 유권자 표심을 파고 들었다.

이후 유세차량을 통해 원주지역에서 합동 유세를 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국회 본회의에 올라간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국회의원의 전원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30일 원주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31일은 강릉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유세를 진행한다. 이후 최종일정으로는 고향인 춘천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9일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차유람 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청년‧여성‧자영업자 등과 라운지토크를 가졌다.(김진태 선거캠프 제공) 2022.5.29/뉴스1

이 후보는 이날 평창 월정사 차담회 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터전인 원주에서 마지막 휴일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그는 문화예술과 관광업계 종사자 68명의 지지선언을 받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거리인사에 나서며 ‘일 잘하는 도지사, 이광재 인물론’을 강조했다.

그는 “일 잘하는 이광재에게 할 일 많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맡겨달라”며 “강원도를 키울 인물, 강원도가 키울 인물은 이광재라는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상정 관련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다시 원주로 돌아가 막판 집중유세를 이어간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휴일을 맞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 원주에서 유세차량을 타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광재 선거캠프 제공) 2022.5.29/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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