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내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오후부터 손실보전금 지급"

한상희 기자 2022. 5. 29.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여야가 이날 합의한 39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손실보전금이 30일 오후부터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늦었지만 (추경안이) 합의돼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내일(30일) 오전 8시 국무회의가 열리고 거기에서 의결되면 내일 오후부터 소상공인에 대해서 손실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취임 즉시 '자영업자 600만원 지급' 공약 이행 큰 의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합의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여야가 이날 합의한 39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손실보전금이 30일 오후부터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늦었지만 (추경안이) 합의돼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내일(30일) 오전 8시 국무회의가 열리고 거기에서 의결되면 내일 오후부터 소상공인에 대해서 손실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추경안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최소 600만원 지급을 공약했고 그 공약을 취임하자마자 이행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에서 9조원을 국가채무 상환에 쓰겠다 했는데 (여야 합의로) 7.2조 정도 상환하는데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400조 빚을 늘린 1000조원 (국가부채를) 갚을 수 있는 데까지 갚는게 맞다(고 본다)"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전혀 다른 예산을 편성해 국가채무를 줄여서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게 윤석열 정부 예산 운영의 방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