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 새 패밀리룩 입은 'SUV 삼총사'.. 이번 캠핑엔 '차박'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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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신형 SUV 모델이 대거 출격한다.
차급도 중형부터 초대형 SUV까지 다양해 캠핑은 물론 차박(차+숙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또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캠핑·차박(차+숙박) 등 레저 활동에 모자람이 없어 도심형 SUV와 차별화된 정통 SUV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사측은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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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신형 SUV 모델이 대거 출격한다. 차급도 중형부터 초대형 SUV까지 다양해 캠핑은 물론 차박(차+숙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신형 이쿼녹스 내놓은 한국GM=한국GM은 중형 SUV인 쉐보레 이쿼녹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기존 1.6리터 에코텍 디젤 엔진에서 고효율 친환경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변경됐다.
이 모델에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돼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구현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외관은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차량 전면에는 스포티한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고, 각 트림별로 차별화된 외관, 실내 디자인과 휠이 제공된다.
앞서 한국GM은 올해 초 대형 SUV인 트래버스 부분변경 모델과 초대형 SUV 타호를 각각 출시했다. 이에 따라 쉐보레 브랜드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부터 타호까지 전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쌍용차 구원투수…새 SUV '토레스'=쌍용자동차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의 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다음달부터 토레스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티저 이미지로 공개된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적용돼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시(무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캠핑·차박(차+숙박) 등 레저 활동에 모자람이 없어 도심형 SUV와 차별화된 정통 SUV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사측은 자신했다.
쌍용차는 레저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얼굴 바꾸고 돌아온 신형 팰리세이드=현대자동차는 이달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또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강화됐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적용됐으며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적용된 라디에이터와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이 밖에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이 추가됐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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