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기상미션..'1박2일 4' 딘딘, 강원→경남 528km 이동에 '황당+분노'(종합)

김민지 기자 2022. 5. 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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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상미션에 딘딘이 분노했다.

나인우는 양말 짝 맞춰 개기, 문세윤은 도미노 200개 세우기, 김종민은 서랍장 조립, 딘딘은 도수치료 받기, 연정훈은 탁구공 휴지심 안에 넣기 미션을 받았다.

미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가장 먼저 일어난 딘딘이 바로 일출을 보는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딘딘은 "제작진 말 잘 듣는 것도 죄가 되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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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역대급 기상미션에 딘딘이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에서는 '하나 빼기 투어'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여러 장소에 낙오된 이들은 정해진 용돈만 가진 채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속초해수욕장에 낙오된 딘딘은 베이스캠프가 있는 고성으로 가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예산 안에서는 택시로만 이동할 수 없는 상황. 이때 딘딘은 차를 타고 가던 시민과 만났고, 히치하이킹을 요청했다. 쿨하게 탑승을 허락한 시민을 본 딘딘은 자리가 모자라자 제작진을 버리고 바로 차를 탔다. 이후 버스를 탄 딘딘은 정해진 금액 안에서 택시를 탈 수 있는 거리를 계산해 하차 후 이동, '딘니어스'의 면모를 보였다.

낙오 끝에 베이스 캠프를 찾은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은 대왕문어를 준비했다. 이를 활용해 직접 저녁을 만들어 먹으라는 것. 멤버들은 자신들의 몸보다 큰 문어의 위엄에 놀랐다. 이에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문어 들기 대결을 했고, 딘딘이 패자가 됐다. 이내 문어 앞에 선 딘딘은 문어 들기에 나섰다. 그러나 본인보다 힘 센 문어의 위력에 놀랐고, 세 번의 시도 끝에 실패했다. 이후 멤버들은 문어를 이용해 볶음과 버터구이 등을 해서 맛있게 먹었다.

잠자리 복불복은 방 탈출 미션이었다. 멤버들이 각 방에서 미션을 수행한 뒤 가장 먼저 방을 탈출하는 순서로 실내취침과 야외취침이 결정되는 시스템. 나인우는 양말 짝 맞춰 개기, 문세윤은 도미노 200개 세우기, 김종민은 서랍장 조립, 딘딘은 도수치료 받기, 연정훈은 탁구공 휴지심 안에 넣기 미션을 받았다. 이들 중 연정훈-문세윤이 순서대로 미션에 성공, 실내취침의 주인공이 됐다.

기상 미션은 일출 선택 관광하기. 미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가장 먼저 일어난 딘딘이 바로 일출을 보는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딘딘은 "제작진 말 잘 듣는 것도 죄가 되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션이 공개됐다. 바로 고성에서 일출 보기. 하지만 제작진이 말한 고성은 베이스 캠프가 있는 강원도 고성이 아닌, 경상남도 고성군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딘딘은 황당해 했고, 딘딘은 "이정규!"라며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으로 간 딘딘은 일출을 보며 기도를 했고, 바로 퇴근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기상 미션은 '후추의 선택'. 반려견 후추가 선택하는 멤버가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것. 가장 먼저 선택당한 이는 연정훈이었다. 하지만 이후 후추는 한동안 방황했고, 문세윤이 뒤늦게 미션에 성공했다. 이어 미션 성공자 2인은 막국수와 명태식해를 먹었다. 마지막에는 바다에서 풍경을 관람했다.

한편 '1박2일 4'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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