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도 이겨냈는데..윤주만 오늘(29일) 장모상 "친어머니와 다름없어"[종합]

황혜진 2022. 5. 29.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주만이 빙모상을 당했다.

윤주만은 5월 29일 SNS를 통해 "친어머니나 다름없으셨던 장모님께서 오늘 돌아가셨다"며 "많은 분들께서 마음속으로라도 좋은 곳 가시길 빌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윤주만은 아내인 모델 김예린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장인 장모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윤주만 장모는 지난해 방송에서 유방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윤주만이 빙모상을 당했다.

윤주만은 5월 29일 SNS를 통해 "친어머니나 다름없으셨던 장모님께서 오늘 돌아가셨다"며 "많은 분들께서 마음속으로라도 좋은 곳 가시길 빌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2호에 차려졌다. 윤주만은 사위로서 상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31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충남 논산시 무궁화공원이다.

앞서 윤주만은 2020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했다. 윤주만은 아내인 모델 김예린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장인 장모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윤주만 장모는 지난해 방송에서 유방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모는 “40대에 갑자기 유방암 판정을 받고 1차로 수술을 해서 다 나았겠지 괜찮을 거라 믿고 또 일했는데 3개월밖에 못 산다는 판정이 내려졌다”고 털어놨다.

윤주만 아내 김예린은 “어머니가 아프신 부분이 재발을 해서 그 당시에는 3개월에서 6개월밖에 못 산다고 식구들을 불러 놓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다. 너무 감사하게도 지금 4~5년이 흐른 지금 어머니가 건강하게 옆에 계셔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윤주만 장모상 소식에 '살림하는 남자들2' 시청자들과 팬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윤주만 글 전문.

제겐 친어머니나 다름 없으셨던

장모님께서 오늘 돌아가셨습니다.

항상 가족들 걱정만 하시느라

정작 자신을 위해 무엇하나 제대로

해보지못하셨던 어머님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마음속으로라도

좋은곳 가시길 빌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기도해주세요.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