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6시까지 296명 신규 확진..전주대비 57% 수준

▲ 원주의료원 간이음압병실.

29일 오후 6시까지 강원도는 3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296명이다.

전날 동시간 집계치(470명)보다 174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집계치(515명)보다 219명 줄었다.

지난 23일부터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515명→1065명→1150명→819명→660명→570명→46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50명으로 확연히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51만384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63명, 원주 54명, 강릉 18명, 동해 7명, 속초·삼척 9명, 홍천 13명, 횡성 3명, 영월·정선 7명, 평창 8명, 철원 30명, 화천 39명, 양구 4명, 인제 19명, 고성 4명, 양양 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전체 병상 가동률은 31%,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