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獨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통합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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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달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혁신 전시회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2022 Hannover Messe)'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산업 분야의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인더스트리 4.0를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 혁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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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달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혁신 전시회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2022 Hannover Messe)’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트라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25개 사와 함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도 뜻을 모아, 총 29개 사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 및 투자가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개별 참가 기업까지 합치면 우리나라에서는 총 51개 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75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산업 분야의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인더스트리 4.0를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 혁신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탄소 중립을 어떤 방식으로 실현할지 주목 된다. 산업 자동화, 에너지 솔루션, 디지털 이코노미, 물류 등 9개 분야 기업 약 2500개 사가 참가하며 동반 국가관에는 포르투갈이 참가한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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