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올해 기업공개 완료 방침

김병채 기자 2022. 5.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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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밀리의 서재는 만 6년이 채 안 되는 젊은 기업이지만 짧은 기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높은 인지도와 사용성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밀리의 서재 비전과 함께 밀리의 서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책 기반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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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올해 IPO를 완료할 계획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밀리의 서재는 5월 현재 기준 콘텐츠 11만 권, 파트너 출판사 1400여 개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초로 전자책 시장에서 구독 경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디오북과 챗북(책의 내용을 채팅 대화로 각색한 2차 콘텐츠), 오디오 드라마 등 신개념 독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에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된 바 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매출 289억 원으로 2020년 대비 61% 가량 성장했다. 현재 밀리의 서재 누적 회원 수는 지난해보다 150만 명 이상 늘어나 올해 4월 기준 450만 명을 넘어섰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밀리의 서재는 만 6년이 채 안 되는 젊은 기업이지만 짧은 기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높은 인지도와 사용성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밀리의 서재 비전과 함께 밀리의 서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책 기반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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