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이르면 다음 달 7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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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기능을 수행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이르면 다음 달 7일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모레(31일) 국무회의를 열어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해 그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수행하던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맡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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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기능을 수행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이르면 다음 달 7일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모레(31일) 국무회의를 열어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해 그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수행하던 공직자 인사 검증 기능을 맡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사정보관리단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검사 3명, 경찰 경정 2명 등 약 20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단장은 검사나 고위공무원이 맡으며 그 아래로 인사정보 1담당관이 사회 분야 정보를, 인사정보 2담당관이 경제 분야 정보를 수집·관리한다는 구상입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이 공포한 뒤 관보에 게재되면 효력을 발휘합니다.
관보 게재는 통상 일주일 정도 걸리는 만큼,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르면 7일 정식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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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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