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가 이런 실수를.."무고사 사과하더라"

김건일 기자 2022. 5. 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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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스테판 무고사가 사과했다고 조성환 감독이 밝혔다.

조 감독은 2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성남FC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무고사는 전반전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조 감독은 "무고사가 나에게 사과하더라"며 "선수이고 사람이다 보니까 너무 쉬운 것을 놓쳤다. 그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진 건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이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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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스테판 무고사가 사과했다고 조성환 감독이 밝혔다.

조 감독은 2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성남FC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무고사는 전반전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성남 김영광 골키퍼를 지나 무고사의 발로 향했다. 김영광 골키퍼가 골문을 비워 뒀지만 무고사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조 감독은 "무고사가 나에게 사과하더라"며 "선수이고 사람이다 보니까 너무 쉬운 것을 놓쳤다. 그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진 건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이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감쌌다.

무고사는 시즌 11골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인천은 후반 33분 송시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을 1-0으로 꺾고 6경기 동안 이어졌던 무승(4무 2패)을 끊었다.

조 감독은 송시우에 대해 "송시우 개인으로나 팀으로 보나 텐션이 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자신감을 갖고 휴식기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휴식기 이전에 무승에서 탈출했다. 홈팬 여러분에게 승리를 선물한 것은 고무적이다.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들은 경각심을 갖고 경기력을 좀 더 향상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다음 휴식기에 잘 준비해서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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