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1호' 추경 처리 수순..대통령실 "즉시 재가" 속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즉시 재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제라도 추경안이 처리되게 돼 다행"이라며 "윤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재가해 집행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추경안을 재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틀만인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즉시 재가한다는 방침이다.
추경안은 여야 합의에 따라 29일 밤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제라도 추경안이 처리되게 돼 다행"이라며 "윤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재가해 집행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30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 원포인트'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한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추경안을 재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빠르면 30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경 처리 관련 대국민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손실보상이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라는 점에서 예산 집행에 최대한 속도전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틀만인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는다면 향후 더 큰 복지비용으로 재정건전성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게 적시에 손실보전금이 지급돼야 한다"며 추경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엔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는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직장상사가 벽 보고 서있으라고 하네요…나는 아이 아빠인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알바' 모집…일급 100만원(종합)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
- '삭발'하고 나타난 우상혁, 예천서 시즌 첫 실외 경기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조퇴 좀" 겁에 질린 산후도우미…전화사기 직감한 아빠 경찰관 | 연합뉴스
- 기니와 '마지막 승부' 남은 인니 신태용 감독 "회복에 전념" | 연합뉴스
-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