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투표 멈추자, 그리고 당장 벤제마에게 주자"

최병진 기자 2022. 5. 29.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44)가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의 발롱도르 수상을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에서 리버풀 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44)가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의 발롱도르 수상을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에서 리버풀 FC에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경기 내내 끌려갔다. 리버풀의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에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티보 쿠르트와의 선방으로 위기를 자주 넘겼다. 하지만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3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앙으로 강한 크로스를 올렸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밀어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앙리는 결승전에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을 파이널로 이끈 벤제마의 활약을 칭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앙리는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투표를 중단하고 벤제마에게 상을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벤제마는 토너먼트에서 레알을 여러 차례 구해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망과의 16강전과 첼시 FC와의 8강에서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다. 벤제마는 UCL에서 총 15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라리가 우승과 함께 UCL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와 UCL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그야말로 벤제마의 시즌이었고, 자연스레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해졌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