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조한, SF9 유태양 노래에 "솔로 하세요..너무 잘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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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는 SF9 메인 댄서 유태양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누렁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노래라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썸 탈거야와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가 붙었다. 두 사람은 정준일 ‘안아줘’를 선곡했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의 감성 폭발하는 애절한 음색과 썸 탈거야의 만만치 않은 애절한 목소리가 판정단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대결 결과 61 대 38로 썸 탈거야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솔로곡 윤종신 ‘내일 할 일’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의 정체는 SF9 메인 댄서 유태양으로 밝혀졌다.

MBC 방송 캡처


이대휘는 유태양에 “활동 시기가 겹쳤다. 그때 춤을 너무 잘 추셔서 대박이다했는데 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지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작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유태양에 윤상은 “SF9의 메인 댄서라는 직함이 저를 충격에 빠트렸다. 너무 놀랐다”라며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혼자 노래한 경험은 데뷔하고 처음이라는 유태양은 “6년 됐는데 팀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기회가 많이 없었다. 오늘 ‘복면가왕’을 통해 처음으로 완창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 김조한은 “팀 활동도 오래 하시고요 솔로도 하세요. 이만큼만 보여줬는데 너무 잘한다. 기대할게요”라고 유태양을 응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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