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금빛 기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이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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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60kg급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전 선수가 자신과 이름이 같은 국민의힘 세종시장 최민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최 전 선수는 "이전 정부가 너무 못했다고 느꼈는데 (최민호 후보가)다시 세종시장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라며 "외모만 보면 운동선수 같지만, 15년 이상 만난 최 후보는 정말 좋고 항상 인자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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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전 유도 금메달 최민호 선수, 같은 이름 최민호 후보 지원 유세
15년 인연 강조 "행정 전문가 최민호 세종시장 선택해 달라"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60kg급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전 선수가 자신과 이름이 같은 국민의힘 세종시장 최민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최 전 선수는 29일 오후 세종시 보람·새롬동 등을 찾아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뉴시스는 최 전 선수를 직접 만나 최민호 후보와 인연을 물었다. 그는 “아버지 같은 전 유도 국가대표 권성세 감독과 최 후보는 보성고 때부터 친구셨고, 그 인연으로 처음 알았다”라며 “그 이후부터 아버지 친구니까 (최민호 후보를)아버지라 부른다”고 말했다.
“최민호 후보 자녀 결혼 때에도 (세종시)집에서 식사도 했고, 그런 인연이 15년이 넘는다”라며 “오늘 동행 유세는 갑자기 온 것이 아니며, 지난 2014년 최 후보께서 잘 안됐을 때도 내려와 함께 유세차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잘 안됐을 때는 최민호 후보가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인 유한식 후보에게 세종시장 경선에서 졌을 때다.
최 전 선수는 “이전 정부가 너무 못했다고 느꼈는데 (최민호 후보가)다시 세종시장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라며 “외모만 보면 운동선수 같지만, 15년 이상 만난 최 후보는 정말 좋고 항상 인자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운동만 하니까,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최 후보에게 질문도 하고 격려도 많이 받았다”라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책에 대해 장시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 책이 ‘대망(야마오카 소하치 저)’이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가 세종시장에 되어야 하는 이유를 묻자 “계속 성장 중인 세종시 수장으로 행정 최고 전문가인 최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라며 “베이징에서 받은 금빛 기운을 최 후보에게 불어 넣기 위해 오늘 세종시를 찾았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후보는 “(최 선수에게)잘해 준 것은 없지만, 태릉 선수촌에 있을 때 가끔 식사도 했고, 지난 2014년 (시장)경선 때도 직접 찾아 유세도 함께한 오래된 아들이다”라며 “개인 일정도 많은 최 선수가 휴일까지 반납, 세종에 와서 함께하니 정말 든든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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