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한인 의용군 1명, 러시아 포격에 다쳐..생명 지장없어"
백종훈 기자 2022. 5. 29. 18:53
"러시아군, 구급차에 포격 가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의용군으로 참전중인 J씨가 동료 한인 우크라이나 의용군 A씨의 부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의용군 J씨는 SNS와 텔레그램을 통해 JTBC 취재진에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한국인 전우 A씨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부상을 당했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J씨는 의용군 A씨가 후송되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 1장도 SNS에 게재했습니다.
J씨는 러시아군이 다친 병사를 후송하려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보고 포격을 했다며 러시아군의 전쟁범죄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씨는 A씨가 치료 후 전선에 복귀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둥켜 안은 박찬욱·송강호·박해일…칸 포착 '감동의 순간'
- 중남미도 뚫렸다…아르헨 남성 원숭이두창 첫 감염
- 득점왕 손흥민, PL '올해의 팀' 공격수도 꿰찼다
- 김정은, 직접 소총까지 들고 포즈…열병식 리허설 모습 공개
- [똑똑! 경제] "4캔 만원은 옛말"…톡톡 튀는 '수제 맥주' 전쟁
- 북한 '오물 풍선' 600개 또 살포…대통령실, NSC 회의 소집
- 22대 국회 '첫 주말'…서울역 향한 야권 "특검으로 수사하라"
-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 대책 합의…국방대화 활성키로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조기 입학"…황당 주장 논란
- 휴대전화 보다 4명 사망 사고 낸 버스기사, '집행유예'…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