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아내 바라기 '사랑꾼' 사기 죄로 '긴급 체포'

김효정 2022. 5.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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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긴급 체포됐다.

그러자 보필 PD는 지석진의 아내는 렌즈 없는 안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그냥 벗는 게 낫다고 한다. 아내가 워낙 석바라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듣던 유재석은 "형은 형수에 대해 너무 모른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유재석의 말은 듣지 않고 "나는 아내 바라기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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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긴급 체포됐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막내 PD 아웃 사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은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며 아웅다웅했다. 그러자 보필 PD는 지석진의 아내는 렌즈 없는 안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그냥 벗는 게 낫다고 한다. 아내가 워낙 석바라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듣던 유재석은 "형은 형수에 대해 너무 모른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유재석의 말은 듣지 않고 "나는 아내 바라기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최근 2년 동안 아내에 대한 사랑 어필 한다며 과거 달랐던 그의 모습을 꼬집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사실 그때는 좀 그랬다"라며 "그런데 늘 나쁘지는 않다. 요즘은 정말 좋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게 왜 그런지 아냐? 형이 나이가 들어서 기력이 없어서 그렇다"라며 "아버님들이 어머님에게 어느 순간 복종하고 순종하는 때가 있는데 그게 5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일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보필 PD는 갑자기 지석진을 체포하겠다고 했다. 죄목은 시청자를 상대로 사랑꾼인 척 사기를 쳤다는 것. 이에 지석진은 자신의 결백함을 어필했지만 긴급 체포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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