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위기를 기회로 바꾼 T1, 2세트 승리하며 1-1

성기훈 2022. 5. 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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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교전에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T1이 RNG를 제압했다.

2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2세트에서 T1이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순간에 흐름을 탄 RNG는 바론 사냥을 시작했으나 남은 T1의 선수들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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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교전에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T1이 RNG를 제압했다.

2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2세트에서 T1이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T1은 갱플랭크-오공-리산드라-징크스-탐켄치를, 레드 사이드의 RNG는 나르-비에고-아리-자야-카르마를 선택했다.

초반 비에고의 지원을 받은 나르가 갱플랭크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연이어 합류한 오공이 나르를 무릎 꿇리며 양 팀이 킬 포인트를 나누어 가졌다. 이후 비에고는 다시 상단 지역으로 향해 갱플랭크를 노렸으나, 이번에는 갱플랭크가 오히려 나르를 쓰러뜨리고 지원온 리산드라와 오공이 비에고마저 잡아내며 T1이 일방적인 이득을 올렸다.

끈질기게 상단 지역을 노린 비에고가 이번에는 갱플랭크를 잡아내고, 미드 라인에서는 무리한 오공을 RNG가 쓰러뜨렸다. T1이 연이어 손해보고 있던 상황에서 징크스가 자야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하며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두 번째 전령을 획득한 T1은 전령을 통해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고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RNG가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은 상황에서 T1은 첫 드래곤 스택을 쌓고, 이후 노림수를 통해 상대 카르마도 무릎 꿇리며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바론 둥지 밑에서 치러진 교전에서 갱플랭크와 오공이 쓰러졌다. 한순간에 흐름을 탄 RNG는 바론 사냥을 시작했으나 남은 T1의 선수들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후 드래곤 등장 후 치러진 양 팀의 교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한 T1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철거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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