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제주스, 한국전 선발 출격 유력'..브라질 언론 예측

2022. 5. 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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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한국전 출전 선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과 브라질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네이마르(PSG) 등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 본진은 지난 26일 조기 입국한 가운데 27일과 28일 고양에서 오전 훈련을 진행하며 한국전을 대비했다.

브라질 매체 스포츠버즈는 29일(한국시간) '치치 감독이 공격적인 선수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브라질 대표팀은 훈련에서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PSG), 히샬리송(에버튼), 파케타(리옹)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비진은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퀴뇨스(PSG), 마갈량이스(아스날), 텔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구축했다. 이어 알베스, 오리츠(레드불 브라간치누), 티아고 실바(첼시), 산드로(유벤투스)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조기 입국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27일과 28일에는 오전 훈련을 진행한 후 오후에는 남산타워와 에버랜드 관광에 나서며 시차 적응을 위해 노력했다. 네이마르는 29일 새벽까지 강남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은 29일부터는 오후 훈련을 진행하며 한국전 대비를 이어간다.

한국전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카세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와 파비뉴, 알리송(이상 리버풀)은 29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가운데 오는 31일 입국할 예정이다. 소속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브라질 선수들은 한국전 선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브라질은 카세미루와 파비뉴 대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 주역인 신예 다닐루(팔메이라스)가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와 제주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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