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스윕' 한화, 수베로 감독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아 승리했다"[SPO 수원]

최민우 기자 2022. 5. 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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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스윕을 거뒀다.

이어 등판한 신정락(⅔이닝 무실점)과 강재민, 윤호솔, 주현상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도윤도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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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12-4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스윕을 거뒀다. 2017년 6월 18일 이후 1807일만에 kt전 스윕승(3연전 기준)을 따냈다. 구단으로는 2021년 5월 2일 사직 롯데전 이후 392일만이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민우가 5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 책임을 다했다. 이어 등판한 신정락(⅔이닝 무실점)과 강재민, 윤호솔, 주현상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마운드가 최소실점으로 버틴 가운데, 승부는 9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하주석의 2타점 역전타로 포문을 연뒤 8점을 뽑아내며 압승을 거뒀다. 이도윤도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수베로 감독은 “김민우가 선발로서 투구수를 채웠음에도 본인이 자청해 6회까지 올라 5.1이닝을 책임져줬고, 우리의 강점인 불펜은 오늘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투수진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9회 이도윤의 도루 2개가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 대럴 케네디, 전상렬 코치의 완벽한 정보와 이도윤의 과감한 주루가 오늘의 승리를 이끌었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사령탑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이끌어 낸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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