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역대 최고..뜨거워진 지방선거

이지용 2022. 5. 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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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여야 유불리 촉각

◆ 6·1 지방선거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7~28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 지역의 고흥·장성·곡성 등 자치단체에서는 45%가 넘는 투표율도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20.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4%보다 0.48%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사전투표제도를 전면 도입한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8%로 가장 낮았다. 시군별로는 고흥이 49.66%로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여수가 19.31%로 가장 낮았다. 특히 전남 격전지로 분류되는 고흥을 비롯해 장성(45.32%), 곡성(45.88%) 등 9개 시군은 투표율이 40%를 넘어섰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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