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딘딘, 잔혹 미션에 제작진 유기까지(1박2일)

황혜진 2022. 5.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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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출연자가 있다.

제작진은 딘딘에게 베이스캠프 주소가 명시된 종이, 1만 원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차를 타고 딘딘 옆을 지나가던 시민은 히치하이킹 제안에 "가능"이라고 화답했다.

딘딘은 "나만 타도 가능?"이라며 자신을 찍던 스태프에게 "뛰어 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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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출연자가 있다. 가수 딘딘이 영리한 미션 수행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강원도 고성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딘딘에게 베이스캠프 주소가 명시된 종이, 1만 원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알아서 베이스캠프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부여한 것.

이에 딘딘은 즉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다. 차를 타고 딘딘 옆을 지나가던 시민은 히치하이킹 제안에 "가능"이라고 화답했다.

딘딘은 "나만 타도 가능?"이라며 자신을 찍던 스태프에게 "뛰어 와"라고 말했다. 제작진을 길바닥에 유기한 것.

차에 올라탄 딘딘은 앞 좌석에 탄 시민들에게 "직진하면 버스정류장 있더라. 감사하다. 복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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