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 "손에 땀, 떨린다" 고척돔 찾는 걸그룹 '버스터즈'

배우근 2022. 5.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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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는 31일(화)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걸그룹 '버스터즈'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버스터즈'는 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시구는 5명의 멤버 중 윤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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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키움히어로즈는 31일(화)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걸그룹 ‘버스터즈’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버스터즈’는 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17년 싱글 앨범 ‘내꿈꿔’로 데뷔후 활동중이다.

꾸준한 음악적 만남과 더불어 2020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 EBS ‘생방송톡톡 보니하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시구는 5명의 멤버 중 윤지가 맡는다. 시타는 지은이다. 공연도 준비했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멤버 전원이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운드에서 시구자로 나설 윤지는 “쉽게 하지 못하는 특별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잘 못 던져 공을 이상한 곳으로 던질까 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떨린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시타를 맡은 지은은 “평소에 정말 하고 싶었던 시타를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모든 선수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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